"우리 고1 때 만났는데, 벌써 10년이야!"
"우리 고1 때 만났는데, 벌써 10년이야!"
고등학교 첫 짝꿍으로 만나,
내내 찰떡처럼 붙어 다닌 십년지기 친구가 있어요!
지금은 서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,
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났던 것처럼 어색하지 않죠 :)
지루함, 그게 뭐죠? 😎
성격부터 취향까지 잘 맞는 우리는
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
마냥 즐겁기만 한 사이랍니다.
앞으로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요?
불안한 미래에 걱정 가득했던 고3 시절,
수능 끝나고 같이 도전해 볼 일들에 대해
이야기를 나누며 불안을 잊을 수 있었답니다.
가벼워진 마음으로, 수능도 가볍게!
덕분에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었어요😊
해외여행에서도 다투지 않는 사람들, 그게 우리지!
십년지기 친구지만 해외여행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우리,
최근에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여행을 떠났지만
다툼 한번 없이 즐거운 추억만 한 보따리 쌓고 왔답니다!
누구보다 제 편을 들어줄 때 항상 고마워요.
사소한 일에도 제 편을 들어주며 저보다 더 화내주고,
우울해하면 응원을 아낌없이 주는 친구입니다.
힘들 때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져요.
내 소중한 친구야,
20년, 30년이 지나도 지금처럼 변함없이
너와의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고 싶어!
- 민선영님(@mmmin_ming)께서 나누어주신 소중한 친구와의 추억입니다.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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